혼잣말 ('08 Piano Arranged Edit.) in LUMI 1st Single

LUMI 싱글 1집에 수록된 혼잣말의 피아노 버전입니다.
음.. 원래 피아노 버전은 그다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는데

LUMI의 개인적인 요청(반강제-_-)으로 혼잣말을
피아노만 새롭게 편곡해서 수록을 했습니다.

단순하게 풀 버전에서 피아노 외에 다른 트랙을 제거한 것이 아니라
애초에 전주 부분을 제외한 모든 파트를 새롭게 편곡했습니다.

풀버전의 피아노는 단순한 4비트 코드 반주라서 피아노 버전이라고
내놓기엔 많이 부족한 면이 있거든요. ^-^

뭐, 그래봤자 제가 피아노를 치는 사람이 아니라서
피아노 연주자분들이 들으시면
'어? 이거는 사람이 연주 못 하겠는데..'라고 하는 부분도
있을테고 그렇지만-_-;

혼잣말 ('08 Piano Arranged Edit.) - [Feat. : LUMI | Music Produced : 안재훈]

Part A.
잘 지냈나요. 우리 정말 오랜만이죠.
아팠던 기억들 정말 먼 얘기가 됐네요.
좋아보여요. 당신 옆의 그녀까지도.

Part B.
밝게 웃는 모습이 당신과 닮았네요.
나도 당신처럼 행복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죠.
쉽게 잊을수가 없어서.

Part C.
우리 함께했던 그 시간들이 내겐 너무나도 소중해서.
괜찮은 척, 안 아픈 척 웃으며 그댈 보려 했는데
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죠.

Sabi.
내게는 너무나 익숙한 당신의 눈빛 당신의 미소 아직도
나는 내 것만 같아 이젠 아닌데
오늘도 이렇게 행복한 그대에게 혼잣말을 해요.

Part B'
이젠 모두 잊은 듯 행복한 당신 모습.
너무 좋아보여 웃어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죠.
자꾸 눈 앞이 흐려져요.

Part C.
우리 함께했던 그 시간들이 내겐 너무나도 소중해서.
괜찮은 척, 안 아픈 척 웃으며 그댈 보려 했는데
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죠.

Sabi'
내게는 너무나 익숙한 당신의 눈빛, 당신의 미소 아직도
나는 내 것만 같아
이젠 아닌데,

Bridge.
또 다시 그대가 내게 돌아올 순 없는지

Sabi''
그녀에게 향한 익숙한 당신의 눈빛 당신의 미소 이제는
더 이상 볼 수 없어 눈물 흐르는
오늘도 이렇게 행복한 그대에게 혼잣말을 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