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화같은 느낌의 배경과 정적인 화면.
이런 배경에 간혹 등장하는 2D 캐릭터가 전혀 위화감이 없다.

그냥 움직이는 시선에 따라 내 시선을 맞추는 것 밖에는 할 일이 없지만
너무나 편안한 BGM 때문에 몸까지 나른해지는 느낌.

애니메이션이라기 보다는 화려한 유채 일러스트 모음집
아니, 음악과 함께 한 편의 동화책을 본다고 봐야하지 않을까.

몇 편의 에피소드로 나누어져 있는데
처음은 그냥 시골의 풍경을 담아 놓은 것 같고
후반의 에피소드들은 뭔가 상상 속의 세계를 표현한 느낌.

재미는 없겠지만 한 번쯤 보는 게 그리 나쁘지는 않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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