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고에고~ 이놈의 감기는 대체 왜 걸렸는지.
에어컨을 틀고 잔 적도 없는데.. ㅜ-ㅜ

콜록~ 콜록~ 아주 죽겠습니다.
세 살짜리 어린 애 마냥 콧물이 막 주르륵~ 흐르니
델고 다니는 친구가 콧물 닦아주면서 '내가 네 엄마된 것 같다..'라길래,

'너 같은 철 없는 엄마를 두느니 차라리 약수터에 얼굴 박고 죽겠다'라고 했다가
비슬산의 한 맺힌 총각귀신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. -_-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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