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2년 됐나? 이 휴대폰 배경을 사용한지가.
정말 우연히 어디서 받게 됐는데
기종 불문, 형태 불문하고 모든 휴대폰에 잘 어울리는 느낌.

그리고 ‘당신 생각을 켜 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’라는
함민복 시인님의 한 줄 짜리 시구가 참 맘에 듭니다.

다만 다른 게 있다면,
나는 깜빡이 아닌 항상 당신 생각을 켜 놓은 채 잠이 들어버려서,

그래서 이렇게 피곤한가봐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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